『Lena's by ☆볶기!!』: Restart !!

Rorolena
아 ㄱㅜ)

나갈때는 파란옷
돌아올땐 흰색옷
내이름은 레나


마법사죠(age: 2x)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양재에 약 10시쯤
10~20분정도의
급성 폭우가 내렸습니다.

이거슨 아주그냥
하늘의 계획된 테러에요!
테러!

아...

아침에 프로젝트실
열쇠를 두고나와서
학교에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문제는 돌아오는 딱 길 가운데 쯤에서
급작스런 폭우가...

하하하하하하!!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사거리 도착해서
길을 건너려고 달리고 있는데

딱 마침 저앞에서 신호등이 빨간불!
(계획된 퇴로 차단!!)

내머리속도 빨간불!

그래서 일단 주변에 숨을 건물도 없어서
신호등이 잘보이는 근처 나무뒤에 딱붙어서
비를 조금이라도 피해보려고 아둥바둥...

하지만

저의 모든것은 구석구석
다젓어 버리고...

운동화는 장화가 되버린지 오래고...

휴대전화가 우는데
침수될까 받지도 못하고

차에는 2번이나 치일 뻔하고
머리끈은 젓어버리고...

으하하하하

오늘 날씨가 날 아주
다크나이트로 만드는구나!

아아...

정말 나중엔 뛰다가
이미 다젖어버린걸 깨달고
폭우속을

터덜..
터덜...
걸었습니다.

아아 안경이 물로차고
눈이 물로차서 앞이 안보이니 마치

희터를 틀어도
앞유리의 성애가
외 제거되질 않는거니!!!

이런기분...

더웃긴건 집에 도착해서
물 짜내고 있으니까
밖에 해가 쨍쨍...

습..
하~
...

콘디션 종말 상콤하네...

문제는 이놈의 서울 날씨가
정말 짧고 굵게 한뚝빼긔 해먹어서

아무도 이일을 몰라 저의 참상을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하더군요

그럼 그
15분간의 사투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ㄱ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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