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펌] AMD tressfx

요즘 AMD가 조용해서 무얼하나 했더니
요런녀석을 만들었더군요!

전 N당 장비가 많아서 어쩔수 없지만
라데온을 쓰시는 분들께서는 꾀나 좋으실만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머리결이 살아있네~!' AMD 신기술 물리엔진 '트레스FX'

 

AMD가 라데온(Radeon) 그래픽카드에서 처리되는 물리엔진 신기술 ‘트레스FX(TressFX)’ 를 공개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트레스FX 기술은 게임 속 렌더링을 더욱 사실감 넘치게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경쟁사인 엔비디(Nvidia)의 피직스X(PhysX)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는 AMD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트레스FX 물리엔진 적용으로 머리카락 표현력이 더욱 사실적으로 처리된다.

 

트레스FX 물리엔진에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게임 속 캐릭터의 헤어(머리카락)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처리해주는 것. 그 동안의 렌더링 기술로는 머리결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것은 가장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였지만 AMD 트레스FX를 통해서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트레스FX에서 머리카락을 처리하는 기술은 다이렉트X(DirectX) 11에 다이렉트 컴퓨트(Direct Compute)가 사용되며, 다이렉트 컴퓨트는 트레스FX로 머리카락을 실시간으로 물리계산을 통해 처리해 준다.

 

▲트레스FX 물리엔진 적용 전(왼쪽)과 적용 후 (오른쪽).

 

신기술 트레스FX 물리엔진이 적용돼 출시되는 신작 게임은 오는 3월 전세계 출시될 예정인 ‘툼레이더’에 최초로 적용된다. 특히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는 트레스FX 기술로 날씨 및 주위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실감나는 그래픽(헤어)을 게임 속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MD는 향후 트레스FX 기술을 다양한 신작 게임에 적용할 예정으로, 전세계 유수의 게임개발사들과 협력해 자사의 신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트레스FX 물리엔진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다양한 그래픽 처리를 해준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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