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a's by ☆볶기!!』: Restart !!

Rorolena
동성애자들의 프로포즈를 본 십대들의 반응


이야...
이걸 뭐 혹시라도 촬영에 맞춰
적합한 아이들을 잘 추린건진 모르겠는데...

뭐 보이는 그대로 를 이야기 하자면
정말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의 주제가 대단하다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수준이 다르다란 것 말입니다.

비록 단편적이지만 이걸 보고도
무엇이 이아들이 대단한지 잘 모르시겠다면
생활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이유는
1. 사상이 확고하신분으로써 이해를 하실 가능성이
미래에도 희박하여 지속적으로 두통과 분노를 불러오실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2. 혹은 너무나 당연해서 어째서 대단한지 모르시는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놀란점을 꼽자면
아이들이 잘못된 기분과 잘못된 것을
명확하게 따로 인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논리적 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꼭집어서 말하자면
질문자가 던지는 화제에 관하여

단순히 싫어요 좋아요가 답변이 아니라

싫으면 왜 싫은지
좋으면 왜 좋은지
그것의 근거나 어떠한 룰을 가지는 원리를 내세워서
답변을 하고 있다란 점입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 또는 이념과 다르더라도
어떠한 현상에 관해서는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대답을 한다라는 점에 있습니다.


뭔가 이걸보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 드네요...
무슨 이야기를 해도 자신의 맘에 안들면 남의 사상까지 싸잡혀서
개무시당하는 생활을 너무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와서

저한태는 충격이긴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여러가질 고찰 해오면서
부딛혔던 현실을 한가지 이야기 해드리자면

적어도 비록 20년 좀넘는 인생동안
주변의 대다수의 분들은 한번 당연하다 생각한 것에 관해선
어째서 당연한지에 관해서 아무도 의심도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의심이란 단어나 왜 라는 단어가
굉장히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사용되다보니 좀 느낌이 이상하실태지만

순수하게 그것이 어떠한 것인지 탐구하고
나름의 소견을 내는 행위 자체가 사실상 결여 되어있죠

뭐 덕분에 어렸을때부터 전 괴짜 취급을 당해서
자업자득이나 취향 문제 정신문제 환경 문제와 함께
이문제가 겹쳐서 스스로 아싸를 자처 하긴 했지만요

뭐여튼 어렸을때는 아이들답개 저런 사고를 하는것이 당연하고
고로 그러하지 않는 나는 이레귤러적 존재다 라고 멋대로 규정 하고있었는데
해외의 청소년들이 이런 저의 멋대로의 사상을
정말 눈물 날만큼 철저하게 박살 내버려 주는군요

오늘 인생에서 가장 기쁜순간이
또하나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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