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a's by ☆볶기!!』: Restart !!

Rorolena
심각합니다...

 (네 어어엌 에서 좀 모셔왔습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최근들어 절 포함한 주변의 대화에는
모두들 입모아 한결같은 곡소리만
뿜어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청년실업
취직자리부족
조금 부족한 자신의 자질
팔로 없는 현실
식어가는 시장
회사의 폭거
부족한 월급

...

이런이야기를 듣고 생각하고 떠올리고 느낄때마다
저는 하루하루 절망을 한층 한층 더욱 쌓고있습니다.

매일같이 드는 생각은 오직하나

나보다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모든 훌륭한 사람들도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과연 내가 이세상에서 입에 밥이라도 밀어넣고 살만큼 돈은 벌수가 있을까...

물론 평생 알바하면 가능은 할것 같지만
무릇 사람이 정말 절박할 정도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기의 기술로 벌어먹고 살아야함이 마땅히 지당하지 아니한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해볼때 분명 저 본인이 달리고 있는 저의 이길은 없던 도로가 아닙니다.
앞의 누군지 모를 대단한 선배님들이 미리 닦고 개척해둔 도로의 뒤를 따라 가고있는것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그 길위에서 모두가 잘 살고 있으면 상관없으나
현재의 상황은 길위가 과포화되어 모두가 힘겨운 경쟁을 하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든 상황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포화상태일 수록 살아남기 위해선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이 자신의 능력과 상황인대...
애석히도 저의 머리위에는 나는 사람들은 커녕 막 차원이동하고 스타워즈를 벌이는 자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자 이런상황에 내가 열심히 한다고 얼마나 살확률이 있겠습니까.

분명 능력, 상황 외에도 운까지 필요할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저확률속에서 용을 쓰던 절망을 하든 별로 달라질 확률이 없다면
같은 확률로 남들이 아직 신경도 안쓰고 거들떠 보지도 않은 길과 방법이 있다면
이를 개척함에 힘을 쏫는것이 더욱 좋지 아니 한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기존 도로가 과포하라면 내가 빠져나감으로 인해 체증을 증가시키지도 않으면서
나는 이래죽을 저래죽을 똑같이 낮은 확률로 새로운 길을 찾는다면
신경질적인 체증현상을 보지않아 정신적으로도 더욱 의욕이 증진 될것이며
내가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존재하고 내가 하려했던일이
교훈이라는 정보가 되어 하다못해 남에게 도움이되니 이것이야 말로
현명하지 아니한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아직 여유가 있을때 레나는 오늘부터 꾸준히
어떻게 하면 내가 벌어먹고 살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좋습니다..

이렇게 주욱 써내려 놓고 보니까
속도 시원하고 정신도 맑아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다시 집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내일이라도 당장 땅을 향해 번지점프 하고싶지만 그래도 살고 싶습니다.
삶만큼 아름다운것은 없으니까요

모두들 죽는 소리가 쑤욱 들어가
먹고사는 걱정만큼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훌륭한 기술을 몸에 지닌 사람들입니다.

결론: 곡소리 집어치워!
이것이 뭔줄 알어?
수류탄이여!

어..?
뭔가 아닌데!?
이것이 기승전병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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